국제
미 육류업체…쇠고기 리콜 확대
입력 2009-06-29 00:35  | 수정 2009-06-29 08:32
미국 농무부는 콜로라도에 소재한 한 육류업체가 0157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쇠고기에 대해 추가 리콜 조치를 자발적으로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농무부에 따르면 JBS-스위프트 비프가 지난 24일 취한 리콜 조치에 추가로 172t의 쇠고기 제품을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감염된 쇠고기는 지난 4월21일 생산돼 미국 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유통된 가운데 의심 환자 18명이 발생하면서 리콜조치가 확대됐습니다.
0157균은 출혈성 설사와 탈수증세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신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는 치명적인 병원균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