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24명, 다시 1천명대 아래…연휴 영향
입력 2021-01-02 09:34  | 수정 2021-01-09 10:0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4명 늘어 누적 6만2천59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1천29명)보다 205명 줄어들면서 직전일인 지난달 31일(967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1천명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1천명 복귀 기준으로는 하루만입니다.

800명대는 지난달 28일(807명) 이후 닷새만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새해 연휴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 등에 따른 것으로 보여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이릅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88명, 해외유입이 36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어제(1천4명)보다 216명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국내 신규 확진자는 연일 1천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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