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새해 첫날도 강추위…전국 곳곳 눈 소식
입력 2021-01-01 09:02  | 수정 2021-01-08 09:03

2021년 신축년 새해 첫날이자 금요일인 오늘(1일)은 전국에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곳곳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충청과 전라, 제주에는 오후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전라 서해안과 제주 산지 3∼8㎝, 충청과 전라 내륙, 제주(산지 제외), 울릉도·독도 1∼5㎝입니다.

전라 일부 지역과 제주 산지, 울릉도·독도에는 10∼30㎝가량의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눈이 더해지면서 비닐하우스 등 야외 시설물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 낮 최고기온은 -2∼6도,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해 먼바다와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 제주도 해상, 동해 먼바다는 이날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1.0∼3.0m, 남해 0.5∼4.0m로 예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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