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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BS 연기대상] 주원, 프로듀서상 수상 "새해엔 좋은 일 가득하길"
입력 2021-01-01 01: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앨리스' 주원이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31일 밤 9시 '2020 S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SBS 창사 30주년 특집으로 펼쳐진 이번 시상식은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김유정이 MC를 맡았다.
주원은 "새해부터 이렇게 프로듀서상이라는 큰 상을 받으니까 배우에게 자긍심을 주는 상을 주신것 같아서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촬영할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 김희선 누나 이하 배우, 스태프 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 모두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요즘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확진자가 몇명이 나왔고, 걱정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것 같다. 올해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설레는 마음으로 오늘 어떤 행복한 일이 있을까 생각하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싶다. 좋은 일이 가득할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shinye@mk.co.kr
사진ㅣ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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