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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BS 연기대상] `펜트하우스` 봉태규 윤종훈, 男우수연기상 수상
입력 2020-12-31 23: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펜트하우스' 봉태규 윤종훈이 남자 우수연기상 중장편 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31일 밤 9시 '2020 S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SBS 창사 30주년 특집으로 펼쳐진 이번 시상식은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김유정이 MC를 맡았다.
봉태규는 "작가님과 감독님께 감사하다. 이 자리에서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펜트하우스' 제작진 덕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이 봐주신 장모님께 감사하다. 너무 사랑하는 하시시박 작가님께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는 게 꿈이다. 이 상이 그 꿈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종훈은 "'펜트하우스'를 이끌어주신 감독님, 작가님, 모든 제작진,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드라마 데뷔 때부터 함께해준 소속사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연기한다고 서울 올라왔는데, 아들 뭐하냐고 주변에서 물었을 때 부끄러웠을 텐데 내색 안해줘서 고맙다. 항상 초심 잃지 않고 건방떨지 않겠다. 시청자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shinye@mk.co.kr
사진ㅣ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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