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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BS 연기대상] 진경, 女조연상 수상 "어려운 시기 이겨나갔으면"
입력 2020-12-31 21: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진경이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31일 밤 9시 '2020 S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SBS 창사 30주년 특집으로 펼쳐진 이번 시상식은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김유정이 MC를 맡았다.
'낭만닥터 김사부2' 진경은 "시청자께 너무 감사하다. 이런 영광스런 상을 받았는데도 온전히 기뻐할 수 없다.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기 때문이다. 결국 깨닫게 되는건 힘든 시간 속에서 이웃과 친구들과 모든 사람들이 함께 평안할 때 내 기쁨도 온전히 누릴 수 있다는 거다. 조금 힘드시겠지만 용기내시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 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hinye@mk.co.kr
사진ㅣ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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