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수 유승준이 절교 선언을 했던 김형석 작곡가를 저격했다.
31일 유승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친하지도 않은 작곡가가 갑자기 나타나 나와 손절한다는 기사가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라고 말했다.
그는 "뭐 친했어야 손절을 하든 절교를 하든 관계를 끊든지 할 거 아니냐. 생각 없는 사람들이나 그런 기사 보고 흔들리지"라며 황당해 했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 19일 '유승준 방지 5법'과 관련 격한 심정을 드러냈다. 김형석은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내 노래를 불러주고 동생으로 맺은 인연이라 사실 그동안 좀 안쓰럽다 생각했다. 지금 보니 내 생각이 틀렸네. 자업자득. 잘 살아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도마에 오르자 김형석은 다시금 "욱했다. 밤새 뒤척이다 좀 가라앉고 나니 답답함과 안타까움. 그 마음을 헤아려 보면 큰 상처일 텐데 내 생각만 했다. 정죄함은 나의 몫이 아닌데 자만했다. 이성보다 순간 감정이 앞선 내 탓이다. 각자가 보는 세상은 때론 공평하지 않고 흔들린다 하더라도 정말 정말 잘 지내기 바란다"고 적었다.
김형석은 유승준의 '나나나', '슬픈 침묵' 등을 만든 작곡가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수 유승준이 절교 선언을 했던 김형석 작곡가를 저격했다.
31일 유승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친하지도 않은 작곡가가 갑자기 나타나 나와 손절한다는 기사가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라고 말했다.
그는 "뭐 친했어야 손절을 하든 절교를 하든 관계를 끊든지 할 거 아니냐. 생각 없는 사람들이나 그런 기사 보고 흔들리지"라며 황당해 했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 19일 '유승준 방지 5법'과 관련 격한 심정을 드러냈다. 김형석은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내 노래를 불러주고 동생으로 맺은 인연이라 사실 그동안 좀 안쓰럽다 생각했다. 지금 보니 내 생각이 틀렸네. 자업자득. 잘 살아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도마에 오르자 김형석은 다시금 "욱했다. 밤새 뒤척이다 좀 가라앉고 나니 답답함과 안타까움. 그 마음을 헤아려 보면 큰 상처일 텐데 내 생각만 했다. 정죄함은 나의 몫이 아닌데 자만했다. 이성보다 순간 감정이 앞선 내 탓이다. 각자가 보는 세상은 때론 공평하지 않고 흔들린다 하더라도 정말 정말 잘 지내기 바란다"고 적었다.
김형석은 유승준의 '나나나', '슬픈 침묵' 등을 만든 작곡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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