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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연말 홈파티 메뉴 대공개
입력 2020-12-31 11: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수미네 반찬'이 2020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연말 홈 파티 메뉴를 공개한다.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은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약 2년 동안 매주 평일 저녁 시청자들의 저녁 반찬을 책임진 '수미네 반찬'이 올해가 끝나기 전, 연말 특집으로 시청자들의 밥상을 위해 다시 모였다.
오늘(31일) 저녁 7시 20분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 엄마가 돌아왔다'(연출 문태주) 에서는 2020년의 빈자리를 푸짐하게 채울 수 있는 '연말 홈 파티 음식'이 공개된다. 모두가 특히 힘들었을 한 해를 마무리하고 기분 좋은 2021년을 맞이하기 위해 김수미와 제자들이 직접 홈 파티 음식을 대접하는 것.
홈 파티 한상을 차지할 첫 번째 메인 반찬으로 '묵은지 소꼬리찜'을 공개한 김수미는 반찬 평가 1위를 한 제자에게 소꼬리를 선물로 예고해 눈길을 끈다. 고급 식재료의 등장에 제자들 모두 1등을 향한 반찬 경쟁을 펼칠 예정. 고기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소꼬리찜과 감칠맛이 살아있는 묵은지의 만남으로 탄생한 '묵은지 소꼬리찜'은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소꼬리찜과 함께 밥상을 풍성하게 만들 메인 요리로는 한치통찜이 등장한다. 맛있는 한치가 통째 들어가 고소한 맛의 내장까지 먹을 수 있는 한치통찜 레시피를 전수, 소꼬리찜과 함께 육지와 바다의 맛을 한 번에 느낄 홈 파티 최적화 메뉴가 공개된다.
메인 반찬과 최고의 궁합을 예감케 하는 곁들임 반찬들 역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감자 깍두기'와 이를 활용한 볶음밥, 냉장고에 숨죽어 있는 묵은 김으로도 만들 수 있는 새콤달콤한 김장아찌까지 엄마 손맛이 일품인 반찬 메뉴들이 2020년 마지막 저녁 식사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tvN '수미네 반찬'은 오늘 '홈파티 음식 편'으로 연말 특집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1년 2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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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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