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익명 검사서 어제 133명 감염 확인…지역 발생의 14%
입력 2020-12-31 09:59  | 수정 2021-01-07 10:03

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하루 13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늘(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총 4만724건의 검사가 진행돼 1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는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940명의 14.1%에 달합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지난 14일 첫 운영에 들어간 이후 지금까지 확진된 누적 환자는 총 1천7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152곳에서 운영 중인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의 익명 검사는 내년 1월 17일까지 계속됩니다.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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