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형오 의장 "사이버 법률 규제 신중해야"
입력 2009-06-26 16:41  | 수정 2009-06-26 16:41
김형오 국회의장은 인터넷이 창의와 자율이 살아숨쉬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사이버 관련 규제를 하는 것은 법률적으로 신중하게 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허진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 등 인터넷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하고 규제에 앞서 인터넷 산업을 신장시켜야 한다는 게 기본적인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사이버 테러와 고문으로 말미암은 또 다른 죽음이 있어선 안 되고, 필요하면 법으로 규율해야 하지만 법 규율에 앞서 얼마든지 자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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