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쿠팡, 강한승·박대준 2인 각자대표 체제 출범…김범석, 이사회 의장으로
입력 2020-12-30 14:46 
쿠팡이 김범석·고명주·강한승·박대준 4인 각자대표 체제를 내년부터 강한승·박대준 2인 각자대표 체제로 바꿉니다.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대표는 이사회 의장을 맡아 보다 넓은 시각에서 사업 전략을 구상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10월 경영관리총괄 대표로 영입된 강한승 대표가 회사 운영을 총괄하고, 박대준 대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쿠팡이츠 등 신사업 분야를 담당합니다.

고명주 대표는 개인 사유로 사임했습니다.

쿠팡은 사내 편지를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며 "앞으로 보다 세분화하고 전문화한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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