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인 기흥구 요양원서 사흘간 6명 확진…대부분 70∼90대
입력 2020-12-30 10:41  | 수정 2021-01-06 11:03
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A요양원에서 그제(28일) 이후 사흘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A요양원(종사자 16명·입소자 19명)에서는 그제(28일) 공익요원 B(용인 902번)씨가 확진된 이후 전수검사를 실시, 이날까지 70∼90대 입소자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종사자와 입소자 등 29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B씨는 오한, 근육통,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27일 처인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 날 확진됐습니다.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시 방역당국은 입소자 16명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하고, 종사자 4명을 자가격리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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