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인간을 이긴 바이러스는 없다…힘을 모으자"
입력 2020-12-30 10:23 
소강석 한교총 대표회장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장종현 목사·이철 감독)이 28일 신년사를 발표했다.
한교총은 신년사를 통해 "인류 역사에서 인간을 이긴 바이러스는 없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견뎌내자. 함께 힘을 모으자. 아무리 거센 파도도 바위를 이길 수 는 없다"면서 역경 극복을 강조했다.
또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성공과 탐욕의 미몽에서 깨어나자"며 "우리 마음을 어지럽히는 분노와 증오의 부유물을 걷어내며, 다시 순결하고 정화된 영혼 위에 사도행전적 신앙을 회복하자"고 말했다.
한교총은 "포기하지 말고, 비상(非常) 신앙, 비상 기도, 비상 헌신으로 더 높이 비상(飛上)하자"며 끝을 맺었다.
[허연 문화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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