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의 중도
강화론에 대해 "민심이 심상치 않아 궁여지책으로 그런 것"이라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6·15공동선언 9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단 오찬에서 "백성의 힘은 무한하며 진 일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모든 사람이 공개적으로 옳은 소리를 하고 나쁜 정치를 거부하면 반드시 이기고 나쁜 정치는 망하지만, 탄압을 해도 행동하지 않으면 틀림없이 지고 망한다며 '행동하는 양심'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인도 간디와 미국 마틴 루터킹 목사의 비폭력투쟁을 예로 들며 "투쟁은 해야 하지만 폭력 투쟁을 하는 것보다는 투쟁을 안 하는 게 낫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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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론에 대해 "민심이 심상치 않아 궁여지책으로 그런 것"이라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6·15공동선언 9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단 오찬에서 "백성의 힘은 무한하며 진 일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모든 사람이 공개적으로 옳은 소리를 하고 나쁜 정치를 거부하면 반드시 이기고 나쁜 정치는 망하지만, 탄압을 해도 행동하지 않으면 틀림없이 지고 망한다며 '행동하는 양심'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인도 간디와 미국 마틴 루터킹 목사의 비폭력투쟁을 예로 들며 "투쟁은 해야 하지만 폭력 투쟁을 하는 것보다는 투쟁을 안 하는 게 낫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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