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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포맷상, `복면가왕`…김구라 "제작진이 받아야 하는데"
입력 2020-12-29 22: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복면가왕' 이 베스트 포맷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는 '2020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사회는 전현무, 장도연, 안보현이 맡았다.
베스트 포맷상은 '복면가왕' 팀에 돌아갔다. '복면가왕' 제작진은 실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다. 상은 출연자인 김성주와 김구라, 이윤석이 대신 수상했다.
김구라는 "작가, 제작진 분들이 받아야한다. 그런데 오늘 시상식의 특성상 입장이 불허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간에 약간의 위기가 있었다. 그런데 구성을 다시 해서 제2의 전성기로 사랑받고 있다.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나 혼자 산다', '라디오 스타', '놀면 뭐하니?',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전지적 참견 시점', '구해줘! 홈즈', '백파더', '안싸우면 다행이야', '트로트의 민족' 등 올해를 빛낸 MBC 에능프로그램을 총결산 한다. 오는 30일에는 '2020 MBC 연기대상'이 생방송되며 31일에는 '2020 MBC 가요대제전'이 전파를 탄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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