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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이정후 부자,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20-12-29 15:06 
사진=푸르메재단 제공
2년째 푸르메병원에 1000만 원 기부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푸르메재단이 29일 프로야구 코치-선수로 활동 중인 이종범(LG트윈스)-이정후(키움 히어로즈) 부자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코로나19로 간소하게 진행된 위촉식 행사에는 이종범 코치, 이정후 선수 부자와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종범 이정후 부자는 지난해 어린이날에 이어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환아들을 위해 푸르메재단에 재활치료비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종범 코치는 ”아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 활동을 함께할 수 있어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 장애어린이와 청년들이 아름다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후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감사하다. 그 마음에 보답해 장애어린이가 희망을 키우고 장애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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