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함소원♥진화, 딸 응급실 영상 삭제…"아이 아픈데 촬영" 뭇매
입력 2020-12-29 11:00  | 수정 2020-12-29 11:05
사진=유튜브

방송인 함소원 진화 부부가 딸과 함께 응급실을 찾는 유튜브 영상을 올렸다 비난이 일자 결국 삭제했습니다.

최근 함소원 진화 부부는 유튜브 채널 '진화&마마TV'에 '혜정이가 우는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함소원은 "지금 병원을 간다. 혜정이가 무릎이 아프다고 한다. 왜 아프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병원에 간다"며 "병원이 모두 닫아서 응급실에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통증을 호소하는 딸을 대동한 채 응급실로 향하면서도 유튜브 촬영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딸을 응급실로 안고 데리고 들어간 사람은 엄마가 아닌 베이비시터 이모였습니다. 그 시간에 함소원 진화는 촬영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자식이 아파 우는 순간에도 촬영을 하냐" "아픈 아이를 콘텐츠로 올리는 것은 상식에 어긋나는 일"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함소원은 어제(28일) 해당 영상을 삭제했습니다. 또한 논란을 의식한 듯 같은 날 SNS에 "혜정이 먹방"이라는 글과 함께 딸과 먹방을 함께 하는 라이브 방송 영상을 올렸습니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현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