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죽봉 시위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화물연대 조합원 전 모 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대전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당시 시위로 경찰관 119명이 다치고 경찰차 103대가 파손된 점을 보면 중형이 불가피하지만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이 같이 구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의 선고 공판은 다음 달 30일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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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당시 시위로 경찰관 119명이 다치고 경찰차 103대가 파손된 점을 보면 중형이 불가피하지만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이 같이 구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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