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제노역 배상 외면' 미쓰비시 자산 압류 오늘부터 가능
입력 2020-12-29 06:59  | 수정 2020-12-29 07:42
일제 강제노역 피해자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기 위해 국내에 있는 미쓰비시중공업의 자산을 현금화하는 법원의 압류 명령이 오늘부터 효력을 갖습니다.
미쓰비시 측은 지난 2018년 대법원 판결 이후 법원의 압류명령을 무시했는데, 오늘 0시부터 공시송달 효력이 발생해 압류가 가능해 졌습니다.
미쓰비시중공업의 특허권과 상표권을 압류해달라고 신청한 사람은 양금덕 할머니 등 피해자 4명으로, 채권액은 모두 8억 4백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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