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전력 보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는 다르빗슈 유(34)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디 어슬레틱' 파드레스 담당 기자 데니스 린은 2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파드레스가 시카고 컵스와 다르빗슈 트레이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탬파베이 레이스와 블레이크 스넬 영입에 합의했던 파드레스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추가 전력보강을 노리는 모습이다. 스넬 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복수의 유망주를 컵스에 내주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2018시즌을 앞두고 컵스와 6년 1억 26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한 다르빗슈는 컵스에서 보낸 세 시즌동안 51경기 등판, 15승 14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2020시즌에는 12경기에서 8승 3패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다승 부문 전체 1위, 그리고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좋은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 2.23을 기록했다. 9이닝당 0.6피홈런 1.7볼넷 11.0탈삼진의 압도적인 구위를 보여주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현재 3년 59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남아 있다. 2020시즌 지구 2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샌디에이고는 다음 시즌에는 포스트시즌 진출 이상의 목표를 노리는 모습이다.
파드레스는 다르빗슈와 인적 연결고리도 갖고 있다. 린은 A.J. 프렐러 파드레스 단장이 텍사스 레인저스에 있던 시절 다르빗슈 스카우트와 영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전력 보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는 다르빗슈 유(34)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디 어슬레틱' 파드레스 담당 기자 데니스 린은 2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파드레스가 시카고 컵스와 다르빗슈 트레이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탬파베이 레이스와 블레이크 스넬 영입에 합의했던 파드레스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추가 전력보강을 노리는 모습이다. 스넬 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복수의 유망주를 컵스에 내주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2018시즌을 앞두고 컵스와 6년 1억 26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한 다르빗슈는 컵스에서 보낸 세 시즌동안 51경기 등판, 15승 14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2020시즌에는 12경기에서 8승 3패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다승 부문 전체 1위, 그리고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좋은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 2.23을 기록했다. 9이닝당 0.6피홈런 1.7볼넷 11.0탈삼진의 압도적인 구위를 보여주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현재 3년 59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남아 있다. 2020시즌 지구 2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샌디에이고는 다음 시즌에는 포스트시즌 진출 이상의 목표를 노리는 모습이다.
파드레스는 다르빗슈와 인적 연결고리도 갖고 있다. 린은 A.J. 프렐러 파드레스 단장이 텍사스 레인저스에 있던 시절 다르빗슈 스카우트와 영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