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이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한 2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 나이벡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단백질 생산 시설 확충과 펩타이드 의약품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나이벡은 총 2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납입이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채 만기는 2025년 12월 28일이며 전환가액은 4만781원이다. 회사는 CB와 BW에 대해 각각 발행 물량의 40%에 대한 매도청구권(콜옵션)을 보유한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자금 조달에는 안다자산운용, 씨스퀘어자산운용,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증권 등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했다"며 "나이벡이 글로벌 제약사와 진행 중인 펩타이드 기반 약물전달 플랫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을 뿐 아니라 생체소재 사업 또한 중국 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상승이 예상되는 등 전반적인 사업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자금 조달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나이벡은 단백질 치료제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펩타이드 기반 약물전달플랫폼을 비롯한 펩타이드 의약품 파이프라인에 대한 비임상 및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확보된 자금을 기반으로 진행 중인 연구개발 속도가 한 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와 진행하고 있는 신약 개발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생산 시설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자금 조달에 나선 것"이라며 "글로벌 제약사와는 적극적인 기술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이벡은 총 2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납입이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채 만기는 2025년 12월 28일이며 전환가액은 4만781원이다. 회사는 CB와 BW에 대해 각각 발행 물량의 40%에 대한 매도청구권(콜옵션)을 보유한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자금 조달에는 안다자산운용, 씨스퀘어자산운용,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증권 등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했다"며 "나이벡이 글로벌 제약사와 진행 중인 펩타이드 기반 약물전달 플랫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을 뿐 아니라 생체소재 사업 또한 중국 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상승이 예상되는 등 전반적인 사업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자금 조달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나이벡은 단백질 치료제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펩타이드 기반 약물전달플랫폼을 비롯한 펩타이드 의약품 파이프라인에 대한 비임상 및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확보된 자금을 기반으로 진행 중인 연구개발 속도가 한 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와 진행하고 있는 신약 개발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생산 시설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자금 조달에 나선 것"이라며 "글로벌 제약사와는 적극적인 기술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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