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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서민정 감독 "김요한=연기 천재, 표현 잘 해줘"
입력 2020-12-28 14: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서민정 감독이 김요한을 극찬했다.
28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 서민정 감독이 참석했다.
그룹 위아이 멤버인 가수 겸 배우 김요한은 신솔이(소주연 분)의 짝사랑을 받는 천지 고등학교의 얼굴 천재이자 머리도 좋은 17세 완벽남 차헌 역을 맡아 첫 정극 연기 도전에 나선다.
이날 서민정 감독은 김요한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김요한은 요즘 소위 말하는 '울리고 싶은 상'을 갖고 있다. 김요한은 평소에 귀엽고 애교도 많다. 차헌이 냉소적으로 보이지만 따뜻한 면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면 했는데, 김요한이 '연기 천채'라고 생각될 만큼 표현을 잘해줬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귀염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 분)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분),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2017년 중국 텐센트TV에서 방영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를 카카오M이 한국판으로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카카오M이 선보이는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28일부터 매주 월, 목, 토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shinye@mk.co.kr
사진제공ㅣ카카오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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