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고등학교 졸업생 4명 중 3명이 비어문계열로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외고 졸업자의 75%인 5천 79명이 비어문계열로 진학한 반면, 어문계열 진학자는 25%인 1천689명에 그쳤습니다.
권 의원은 "올해 어문계열 진학률 25%는 작년도 30.4%에 비해 더욱 떨어진 수치로, 외고의 입시 학원화 경향이 더욱 강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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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외고 졸업자의 75%인 5천 79명이 비어문계열로 진학한 반면, 어문계열 진학자는 25%인 1천689명에 그쳤습니다.
권 의원은 "올해 어문계열 진학률 25%는 작년도 30.4%에 비해 더욱 떨어진 수치로, 외고의 입시 학원화 경향이 더욱 강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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