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4대 강 살리기' 영주 댐 건설 29일 시작
입력 2009-06-25 14:12  | 수정 2009-06-25 14:12
4대 강 살리기 사업 중 하나인 낙동강 지류 내성천의 영주 댐 건설이 시작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영주 다목적댐 건설 기본계획을 29일 고시하고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주 댐은 경북 영주시 평은면에 높이 50m, 길이 380m, 총저수용량 1억 8천1백만t 규모로 건설돼, 연간 2억 톤의 용수를 공급하게 됩니다.
댐이 완공되면 경북 북부 낙동강 연안 지역의 홍수피해를 줄이는 것은 물론 생활, 공업용수로 1천70만t과 16GWh의 전기를 공급하게 됩니다.
국토부는 다음 달부터 설명회와 협의회를 통해 보상과 관련된 상세 정보를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최대한 주민과 지자체의견을 반영해 절차를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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