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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29일 신곡 `재생` 발표…정동환 편곡 완성도↑
입력 2020-12-28 11: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민혁이 신곡 '재생'을 발표한다.
이민혁은 29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재생'을 발매한다. 지난달 '겨울을 건너' 이후 한 달 만에 내놓는 신곡으로, 상대방을 그리워하는 후회 섞인 노래가 어디선가 흘러 너에게 닿을 거라는 믿음과 사랑으로 생긴 상처가 언젠간 괜찮아질 거라는 내용을 담았다.
소속사는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눈부신 기억을 되돌아보며 위로의 시작이 되길 바라는 치유의 노래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곡은 이민혁이 작사, 작곡했으며 멜로망스 정동환이 이민혁과 공동작곡 및 편곡으로 이름을 올렸다. 정동환과의 컬래버 작업에 대해 이민혁은 "몇 가지 데모를 만들어 놓고 편곡적인 부분에서 막막해하던 때에 (정동환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서 직접 작업실로 찾아갔다. 몇 개를 들려드리고 ‘재생의 초반 데모이자 정말 기타 하나로 만들었던 습작을 들려드렸는데, 듣자마자 '원하는 것 다 가능하다'고 말해주셨다. 정말 될까 했는데, 마법처럼 아름다운 곡이 됐다. 동환이형 작업실에서 흥분하면서 SNS에 바로 올렸던 기억"이라며 정동환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민혁의 '재생'은 서울음악창작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우수뮤지션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29일 정오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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