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대차 지부장, 금속노조 위원장 고소
입력 2009-06-25 10:16  | 수정 2009-06-25 10:16
사퇴의사를 밝힌 윤해모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이 상급 기관인 금속노조의 정갑득 위원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울산 동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윤 지부장은 정 위원장이 지난 22일 현대차 지부의 정상화 방안을 기자들에게 설명하면서 정부와 회사의 압력으로 자신이 사퇴한다고 주장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 위원장은 금속노조 총파업을 앞두고 지난 15일 금속노조 최대조직인 현대차 지부의 집행부가 사퇴 의사를 밝힌 데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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