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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수미X탁재훈, 베스트 커플상 수상 “진심으로 감사…돈은 안 줘?”
입력 2020-12-26 21:40 
‘아는 형님’ 김수미X탁재훈 베스트 커플상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캡처
‘아는 형님 김수미와 탁재훈이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종업식으로 ‘2020 전학생 어워드가 진행됐고, 위키미키가 출연했다.

이날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는 김수미&탁재훈, 이준&정용화, 이순재&신구가 올랐다.

그 중 베스트커플상은 김수미와 탁재훈이 수상했고, 두 사람에게 상이 전달됐다.


김수미는 상을 받은 후 감사하다. 작년, 올해 상을 하나도 못 탔다. 어쨌든 재훈이랑 나랑 잘맞다. JTBC 관계자 여러 놈들 고맙다”라며 그런데 돈은 안주냐”라고 소감을 말했고, 장동민, 홍석천, 이연복, 이특으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탁재훈은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 상을 받기 위해 그 얼마나 ‘아는 형님 문을 두드렸냐. 그 답답한 마음에 비밀번호도 모른 채 두드리는 심정은 누가 알아줄까”라며 차후 기회가 된다면 다른 사람과 커플로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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