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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이문세, 입담 동경…대국민 MC 되도록 많은 영향 줘”
입력 2020-12-26 19:09 
‘놀면 뭐하니?’ 유재석 이문세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캡처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대국민MC가 된 것에 이문세의 영향이 있다고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을 위해 이문세를 만난 유재석,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형님 목소리는 추억의 버튼이다. 노래로도 그렇지만 친근하게 느낄 수 있던 건 ‘별이 빛나는 밤에를 빼놓을 수 없다”라고 이문세가 진행했던 라디오를 언급했다.

그는 내 청소년기를 지배했던 라디오다. (이문세) 형님은 내게 많은 영향을 준 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문세의) 입담 이런 걸 많이 동경했다. 상대방을 기분나쁘지 않게 재밌게 하는”이라고 덧붙였다.

이문세는 다시 말하면 유재석이 대국민MC가 된 건 내 영향도 조금 있다는 거냐”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문세는 이 이야기를 처음 방송을 통해 들으니까 굉장히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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