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남, 하룻밤새 확진자 14명 추가·사망자 1명 발생
입력 2020-12-26 11:07  | 수정 2021-01-02 12:03

경남에서 어제(25일) 저녁부터 오늘(26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지고 14명이 추가됐습니다.

경남도에 따르면 거제에 거주하는 70대(경남 1139번) 확진자가 어제(25일) 오후 6시쯤 숨졌습니다.

1139번은 23일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서 치료 중이었습니다.

경남도는 해당 사망자의 역학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산청 11명, 진주·거제·하동 각 1명입니다.

이들은 대부분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경남 1174번(산청 거주)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진주에 거주하는 경남 1175번과 하동에 거주하는 경남 1188번은 가족 감염자입니다.

거제에 거주하는 경남 1176번은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들 3명은 창원 경상대병원,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1177번부터 1187번까지 11명은 모두 경남 1174번과 접촉 감염자입니다.

이들은 현재 병원 이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 기준 경남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천185명입니다.

839명이 치료를 받아 퇴원했고, 342명이 입원 중입니다.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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