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변종 코로나` 유럽 휩쓰나…영국 이어 프랑스서도 발생
입력 2020-12-26 09:43 
영국 국경 봉쇄한 프랑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프랑스에서도 영국발 변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AFP통신과 로이터 통신의 2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보건부는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다 돌아온 프랑스 국적의 남성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국적인 이 확진자는 지난 19일 런던에서 돌아왔다. 이후 지난 2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현재는 격리 중이다.
앞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지난 9월 말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처음 나타났다.

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70%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까지 변종 코로나19 확진자가 발견된 곳은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 싱가포르, 독일, 일본 등이다.
[최유빈 매경닷컴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