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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성훈, `뜨거운 안녕` 열창…이시언 "이틀 뒤에 헬스장에 안왔더라" 반전 후일담
입력 2020-12-26 00:18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성훈이 이시언을 위해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열창했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을 위한 멤버들의 고별무대가 이뤄졌다.
이날 성훈은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열창하기 위해 일어섰다. 눈가가 촉촉하게 젖은 성훈을 보고 이시언은 "우리 이틀뒤에 헬스장에서 보면 민망하다"며 달랬다. 하지만 성훈의 목소리가 떨렸다. 이시언은 "그래 그래 이제 안녕"이라고 따라 불러 뭉클함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성훈 회원님이 계속 참고 있었다"며 당시를 떠올렸고, 이시언은 "어쨌든 우리는 이틀뒤에 또 보는데, 안왔더라"고 반전 후일담을 공개했다. 이어 성훈은 "그게 사실은 늦잠잤다"고 밝혀 폭소케했다.

다음 무대는 헨리였다. 하지만 이상한 가사로 이시언을 놀렸고, 이시언은 "이럴거면 나 화낼거야"라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헨리는 "이제부터 제대로 하겠다. 야!"라고 외쳐 이시언은 달려가 몸 싸움을 일으킬뻔 했다. 간신히 싸움을 말렸지만 헨리는 "난 이제 정말 너가 싫어"라고 가사를 읊어 다시 한번 몸 싸움이 벌어졌다. 이시언은 "너 이럴거면 그냥 캐나다로 가"라고 외쳤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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