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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김재롱x유지나, 마술쇼 퍼포먼스 무대… 박칼린 “스토리텔링 굿” 엄지척
입력 2020-12-25 21:03  | 수정 2020-12-26 01:0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트로트의 민족 김재롱과 유지나가 한편의 쇼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25일 방송된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준결승전 1차 미션으로 김재롱과 유지나가 무대슬 선보였다.
이날 김재롱은 짝이 된 유지나에게 준비한 무대 콘셉트 아이디어를 소개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김재롱의 아이디어로 채운 두 사람의 화려한 무대가 다음 주로 예고되며 궁금증을 높였다.
김재롱은 쇼단장으로 진행에 나선 가운데 유지나를 최고의 섹시 디바”라고 소해하며 무대를 열었다. 이어 유지나는 김재롱의 에스코트를 받고 쑈쑈쑈를 열창했다.

이어 김재롱은 안무단과 함께 대형 마술카드를 들고 뒷면의 ‘하트를 선보이며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어 그는 마술도구를 이용해서 유지나를 순간 이동시키는 퍼포먼스로 흥미를 더하며 환상 호흡을 선보였고 직접 2절을 열창했다.
무대를 마치자, 전현무는 위대한 쇼 한편 정말 잘 봤다”고 감탄했다. 이어서 박칼린 심사위원은 스토리텔링이 너무 좋다”면서 퍼포먼스와 노래의 균형도 잘 잡았고, 두 가지를 갖고 놀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실력을 인정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 역시 탬버린을 안 갖고 온 게 너무 후회됐다. 김재롱 씨가 정통 트로트가 느는 모습이 너무 놀랍고 기대가 된다”고 극찬했다.
국민 참여단의 심사 결과, 500점 만점에서 김재롱과 유지나는 418점을 받아서 4위를 차지했고, 1위는 여전히 송민준&하동균으로 429점이었다.
또한 이날 앞서 사전 선호도 투표에서 송민준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은 숨겨진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내는 국내 최초 트로트 지역 대항전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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