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민수 아들 최유성, 공황장애로 입대 3일만 훈련소 퇴소
입력 2020-12-25 16: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최민수의 아들 최유성이 공황장애로 신병훈련소에서 퇴소했다.
최유성은 지난 21일 1사단 전진신병교육대에 입소했으나, 평소 앓던 공황장애 증세가 재발돼 사흘 뒤인 24일 귀가했다.
최유성은 한국 국적과 캐나다 시민권을 가지고 있어 군 복무가 의무는 아니지만,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스스로 입대를 선택해 대중의 응원을 받았다.
그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아빠는 한국 사람이고 전 한국말을 잘 못 하지만 한국 사람이다. 그런 이유로 입대를 결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유성은 공황장애 치료를 마친 후, 다시 입대할 예정이다.
trdk0114@mk.co.kr
사진lSBS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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