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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이예은, 정동원도 놀란 도플 갱어 ‘소름’
입력 2020-12-24 23:05  | 수정 2020-12-24 23:4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미스트롯2 이예은이 정동원과 도플 갱어 면모로 웃음을 줬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에서는 중고등부의 두 번째 도전자 이예은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이예은 양은 15살로 정동원이보다 1살 많았다. 이예은은 여자 정동원”이라고 소개하며 트로트 부를 때 정동원 음색과 닮았다고 하더라. 정동원 군처럼 유명한 트로트 가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서 이예은은 배호의 ‘누가 울어를 선곡해서 무대에 올랐다. 이에 장민호는 되게 어려운 노래인데”라고 하더니 노래를 듣고 (정동원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동원 역시 듣고 보니까 저랑 비슷하다”고 놀라며 믿기지 않는 반응을 보였다.

이예은은 마스터들에게 14개 하트를 받았다. 정동원은 제가 불렀던 버전이다. 제가 하는 걸 비슷하게 묘사해서 부른 것 같다. 잘 부른 것 같다”고 호평했다. 이어 장윤정은 정동원이 숨차고 힘들어했던 부분까지 똑같다”면서 잘 하는 부분도 똑같고, 못하는 부분도 똑같다”고 도플 갱어 같은 면모에 놀란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선주 마스터가 유일하게 하트를 주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박선주는 정동원이 트로트의 미래인데, 동원이가 하는 창법이 좋으니까 좋은데, 그럼 우리 예은이는 어딨나 했다. 포스트 정동원보다는 이예은이 누굴까 해서 안 눌렀다”고 설명했다. 이예은은 예비합격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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