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강남 MB사저 경비 요원 10명 코로나19 확진…역학 조사 중
입력 2020-12-24 19:16  | 수정 2020-12-31 20:06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경비인력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이 전 대통령의 사저 경비 근무를 담당하는 방호요원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현재 이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역학 조사 중이다.
다만 확진자와 접촉한 동료 25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확진 판정을 받은 10명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 및 관리 중"이라며 "해당 부서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며, 확진자의 접촉자들도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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