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BBQ, 패밀리와 함께하는 아프리카의 `동행`
입력 2020-12-24 14:54 
윤홍근 회장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사진)이 아프리카 구호 개발 사업을 위해 올해 패밀리(가맹점)와 본사가 함께 조성한 3억5000여만 원의 기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제너시스BBQ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손잡고 아프리카 구호개발 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현재까지 패밀리들과 모아온 기금은 13억원에 이르며 이 사업으로 수혜를 받은 어린이와 주민들은 2만여 명에 달한다.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는 2011년 국내 최초 아프리카 전문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로 설립됐으며 아프리카 지역 식수개발, 환경개발, 아동복지의 개선 사업 등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BBQ의 아이러브아프리카 지원활동은 본사와 함께 희망하는 패밀리(가맹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고객이 BBQ치킨을 주문하면 본사와 패밀리(가맹점)가 치킨 한 마리 당 각각 10원씩을 적립해 마리 당 총 20원이 아이러브아프리카에 기부된다.
윤홍근 회장은 "아이러브아프리카 지원을 통해 전 세계 70억 인구 모두가 잘 먹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려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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