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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태곤 “한 손이 편해” 다시 떠오른 ‘폼생폼사’ 낚시
입력 2020-12-24 11:10 
도시어부2 사진=채널A
도시어부들이 울진에서 양보할 수 없는 최대어 경쟁을 펼친다.

24일(오늘)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3회에서는 도시어부들이 게스트 최자, 심수창과 함께 경북 울진에서 부시리, 방어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은 부시리 7짜 이상과 방어 5짜 이상의 빅원으로 승자를 가린다. 특급 게스트 최자와 심수창, 도시어부 고정 6인이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을 어떻게 펼쳤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수근은 낚시 시작 전 어제 영상보고 연습했다”며 낚싯대를 들고 폭풍 연습을 펼치면서 진정한 노력파의 면모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입질을 받자 이수근은 나 잘한다고, 낚시!”를 외치며 무한 열정을 폭발시켰다고 전해져 어떤 활약을 보였을지 기대를 더한다.


특히 이날 이태곤은 한 손 핸들링으로 역대급 ‘폼생폼사 낚시를 펼쳤다고 해 시선이 쏠린다. 이태곤은 하나 더 잡고 세리머니 할게요”라며 한껏 여유를 보이는가 하면, 묵직한 입질이 왔음에도 낚싯대를 한 손으로 잡으며 강렬한 포스를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김준현은 부시리를 한 손으로 한다고?”라며 깜짝 놀랐고, 3년 전 이태곤에게 온갖 폼을 다 잡는다며 ‘카바레 낚시꾼이라는 애칭(?)을 안겨준 이경규는 다시 한번 카바레를 언급하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이날 이경규는 오늘이 방송 3년 중에 가장 힘든 날이었다”라고 호소했다고 전해져 과연 무슨 사연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낚시 전부터 ‘열공을 펼친 이수근과 명불허전 ‘카바레 낚시를 선보인 이태곤, 그리고 방송 이래 가장 큰 고비를 맞은 이경규가 어떠한 불꽃 튀는 낚시 대결을 펼쳤을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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