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지원 "문재인, 부산시장 출마해야"
입력 2009-06-24 11:06  | 수정 2009-06-24 11:06
김대중 전 대통령 복심인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친노 신당 창당에 반대한다면서 문재인 전 비서실장의 부산시장 출마를 촉구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친노그룹이 영남에서 민주당 간판으로 모든 선거에 임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지만, 그렇다고 신당을 창당해서 임하는 것은 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으로서는 부산 지역에 문재인 비서실장 같은 훌륭한 정치 경력을 가진 분이 출마해주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문 전 비서실장의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희망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