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국립합창단 비상임 이사장에 황인규 씨엔씨티에너지 대표(59)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황 신임 이사장은 서울 대성고, 서울대 법학과와 행정대학원 출신으로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대전지검 서산지청장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 씨엔씨티에너지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사회공헌 경영과 환경 정화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2017년 2월부터 국립합창단 이사를 맡으면서 국립합창단 운영과 발전에 대한 이해가 깊고, 법조인 중창단 활동을 해왔다.
[전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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