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는 교통호재는 주변 신규 분양 단지의 청약 성적을 판가름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도로나 철도가 개통하면 지역 접근성을 높여 경제·사회적으로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또한 도심·업무지구로의 출퇴근 여긴이 좋아져 지역 내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고, 역 주변으로 상권이 함께 발달해 주거 편의성도 좋아진다. 이로 인해 교통 호재 수혜 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 대다수가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되고 있다.
2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지하철 5호선 1단계 연장 구간인 미사역 개통 수혜단지로 꼽히는 '미사역 파라곤'의 경우 2018년 5월 1순위 청약 당시 809가구 모집에 8만4875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104.91대 1을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전용 102㎡가 5억1210만~5억6820만원에 공급됐다. 전매제한기간이 남아 있어 거래는 어렵지만, 바로 옆 '미사 강변호반 써밋'(2019년 입주) 전용 99㎡가 작년 11월 10억원(24층)에 실거래된 것을 감안할 때 지하철 개통에 따른 시세 상승률을 가늠할 수 있다.
여기에 2단계 구간인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까지 내년 상반기 개통되면 하남 일대 집값이 들썩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교통 호재를 갖춘 지역은 그 개발 호재가 실현되기까지 가격 상승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며 "각종 주택 규제 여파로 수요자들이 청약에 더욱 신중을 기하면서,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들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내년 4월 개통 예정인 7호선 산곡역 수혜 단지로 평가 받는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가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청천1재개발구역(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104)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623가구 중 1140가구(전용 ▲59㎡ 728가구 ▲72㎡ 202가구 ▲84㎡A 129가구 ▲84㎡B 81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전 가구가 최근 주택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시공은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맡았다.
특히 산곡역이 개통하면 인천 원도심인 부평에서 서울 강남을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게 돼 교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다. 7호선 석남역과 청라국제도시역 공항철도 연장사업도 계획돼 있어 대중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부평대로도 가깝다.
아울러 청천동·산곡동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추진 중으로 향후 1만50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신흥 주거지로 거듭날 경우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산곡북초, 청천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인천외고와 세일고, 명신여고, 부평역·굴포천역 학원도 가깝다. 롯데마트와 아이즈빌 아울렛, CGV부평 등 생활편의시설과 원적산공원과 장수산인천나비공원, 뫼골놀이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편의성을 높인 뛰어난 설계도 눈길을 끈다. 인천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가 가구 내 설치된다. 이송설비는 음식물 쓰레기를 외부에 들고 나가서 버리는 것이 아닌 각자의 주방에서 음식물 투입구에 넣으면 중앙처리시설에서 수거하는 시스템이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 설계는 물론, 넓은 동간 거리로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일반 분양물량이 전체 가구수의 70%에 달해 조합원이 아니더라도 층과 향이 좋은 가구 당첨 가능성이 높다. 커뮤니티시설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GX룸, 탁구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주차장과 바로 연결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집과 맘스카페, 작은 도서관(어린이 도서관), 스터디룸, 남녀독서실, 경로당, 힐링센터도 예정돼 있다. 단지 출입구 주변에는 게스트하우스가 별도로 지어진다.
단지에는 아이들 전용 승하차장인 키즈스테이션이 조성되며, 주차장이 전면 지하에 들어서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설계됐다. 단지 북측에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어린 자녀를 키우기 좋은 단지로 입소문날 것으로 보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지하철 1호선 송내역(경기도 부천시 부일로205번길 62) 인근에 마련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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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심·업무지구로의 출퇴근 여긴이 좋아져 지역 내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고, 역 주변으로 상권이 함께 발달해 주거 편의성도 좋아진다. 이로 인해 교통 호재 수혜 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 대다수가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되고 있다.
2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지하철 5호선 1단계 연장 구간인 미사역 개통 수혜단지로 꼽히는 '미사역 파라곤'의 경우 2018년 5월 1순위 청약 당시 809가구 모집에 8만4875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104.91대 1을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전용 102㎡가 5억1210만~5억6820만원에 공급됐다. 전매제한기간이 남아 있어 거래는 어렵지만, 바로 옆 '미사 강변호반 써밋'(2019년 입주) 전용 99㎡가 작년 11월 10억원(24층)에 실거래된 것을 감안할 때 지하철 개통에 따른 시세 상승률을 가늠할 수 있다.
여기에 2단계 구간인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까지 내년 상반기 개통되면 하남 일대 집값이 들썩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교통 호재를 갖춘 지역은 그 개발 호재가 실현되기까지 가격 상승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며 "각종 주택 규제 여파로 수요자들이 청약에 더욱 신중을 기하면서,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들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내년 4월 개통 예정인 7호선 산곡역 수혜 단지로 평가 받는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가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청천1재개발구역(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104)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623가구 중 1140가구(전용 ▲59㎡ 728가구 ▲72㎡ 202가구 ▲84㎡A 129가구 ▲84㎡B 81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전 가구가 최근 주택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시공은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맡았다.
특히 산곡역이 개통하면 인천 원도심인 부평에서 서울 강남을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게 돼 교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다. 7호선 석남역과 청라국제도시역 공항철도 연장사업도 계획돼 있어 대중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부평대로도 가깝다.
아울러 청천동·산곡동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추진 중으로 향후 1만50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신흥 주거지로 거듭날 경우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산곡북초, 청천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인천외고와 세일고, 명신여고, 부평역·굴포천역 학원도 가깝다. 롯데마트와 아이즈빌 아울렛, CGV부평 등 생활편의시설과 원적산공원과 장수산인천나비공원, 뫼골놀이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편의성을 높인 뛰어난 설계도 눈길을 끈다. 인천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가 가구 내 설치된다. 이송설비는 음식물 쓰레기를 외부에 들고 나가서 버리는 것이 아닌 각자의 주방에서 음식물 투입구에 넣으면 중앙처리시설에서 수거하는 시스템이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 설계는 물론, 넓은 동간 거리로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일반 분양물량이 전체 가구수의 70%에 달해 조합원이 아니더라도 층과 향이 좋은 가구 당첨 가능성이 높다. 커뮤니티시설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GX룸, 탁구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주차장과 바로 연결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집과 맘스카페, 작은 도서관(어린이 도서관), 스터디룸, 남녀독서실, 경로당, 힐링센터도 예정돼 있다. 단지 출입구 주변에는 게스트하우스가 별도로 지어진다.
단지에는 아이들 전용 승하차장인 키즈스테이션이 조성되며, 주차장이 전면 지하에 들어서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설계됐다. 단지 북측에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어린 자녀를 키우기 좋은 단지로 입소문날 것으로 보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지하철 1호선 송내역(경기도 부천시 부일로205번길 62) 인근에 마련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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