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국 곳곳 경찰서에서도 확진 사례가 잇따르면서 치안 공백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코로나 방역 지침을 어겨서 확진자가 나오는 건데, 경찰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남 사천경찰서 수사과 문이 굳게 잠겨 있습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간부 경찰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폐쇄 조치된 겁니다.
▶ 스탠딩 : 강진우 / 기자
- "해당 간부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수사과장과 수사팀 20명은 14일간 자라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수사팀이 사실상 전멸하면서 업무에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민원인이 방문해서 뗄 수 있는 것들은 형사팀에서 지원해서 도와주고 조사 등의 업무는 전혀 안 되고 있습니다."
이 간부는 지난 14일, 관내 한 식당에서 동창회를 했는데, 6명 중 3명이 확진됐습니다.
사실상 모임 금지라는 경찰청 내부 지침을 무시한 겁니다.
또 경남 산청경찰서와 진주경찰서 등 여러 직원이 모임을 한 뒤, 1명이 확진됐고, 충남 천안 경찰서와 충주 경찰서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업무 공백이 우려됩니다.
경찰은 이들이 복무지침을 어겼는지를 조사하고나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MBN #기강해이해진경찰 #사천경찰서간부동창모임후확진 #복무지침위반 #강진우기자 #김주하앵커
전국 곳곳 경찰서에서도 확진 사례가 잇따르면서 치안 공백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코로나 방역 지침을 어겨서 확진자가 나오는 건데, 경찰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남 사천경찰서 수사과 문이 굳게 잠겨 있습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간부 경찰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폐쇄 조치된 겁니다.
▶ 스탠딩 : 강진우 / 기자
- "해당 간부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수사과장과 수사팀 20명은 14일간 자라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수사팀이 사실상 전멸하면서 업무에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민원인이 방문해서 뗄 수 있는 것들은 형사팀에서 지원해서 도와주고 조사 등의 업무는 전혀 안 되고 있습니다."
이 간부는 지난 14일, 관내 한 식당에서 동창회를 했는데, 6명 중 3명이 확진됐습니다.
사실상 모임 금지라는 경찰청 내부 지침을 무시한 겁니다.
또 경남 산청경찰서와 진주경찰서 등 여러 직원이 모임을 한 뒤, 1명이 확진됐고, 충남 천안 경찰서와 충주 경찰서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업무 공백이 우려됩니다.
경찰은 이들이 복무지침을 어겼는지를 조사하고나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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