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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서장훈, 결혼 전 배지현에게 한 조언, “류현진과 결혼 반대한 건 아냐” 진땀 ‘해명’
입력 2020-12-21 23:51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배지현이 남편 류현진과의 결혼 3년차 이야기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배지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7년 만에 SBS를 찾은 배지현은 남편 류현진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밝혔다. 배지현은 남편 류현진에 대해 "드러내고 챙기는 스타일은 아니다. 아마 '잘 부탁한다'고도 안 했을 것"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특히 서장훈은 "류현진과 결혼하지 마라"고 조언했다는 이야기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배지현은 "스포츠아나운서 시절, 서장훈과 인터뷰를 하고 함께 식사했다. 대화 도중 서장훈이 '남자를 잘 만나야 하는데, 운동선수를 만나면 안 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선수들하고 자주 만나니까 엮이지 말라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서 본인 일을 하는데 마이너스가 될 것 같아 조언했다"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과 결혼을 반대한 건 아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각각 남녀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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