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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황치열 “부모님 나 몰래 이사간 적 有…육교서 2시간 기다렸다”
입력 2020-12-21 14:21 
‘컬투쇼’ 황치열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컬투쇼 황치열이 부모님이 자신 몰래 이사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황치열이 스페셜DJ로 출연했다.

이날 황치열은 예전에 고향에 갔는데 부모님이 말을 안하고 이사를 갔더라. 나한테 말한 줄 아셨나 보더라”고 밝혔다.

그는 경비아저씨가 이사갔는데 왜 여기 있냐더라. 그런데 (부모님이) 전화를 또 안 받아서 육교 밑에 2시간 앉아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아예 다른 곳이었냐”라고 물었고, 황치열은 같은 곳인데 동만 바꿔서였다”라고 답했다.

이어 육교에서 하늘을 보며 ‘왜 말 안했을까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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