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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이경실 "최병서, 과거 유재석급 인기…나에게 대시"
입력 2020-12-21 13:47  | 수정 2020-12-21 14:16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이경실이 최병서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습니다.

이경실은 어제(20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이경실은 "개그맨들을 오랜만에 만나니까 정말 좋다"고 말했고, 박미선은 "나보다 하나 위 선배다. 바로 위에 선배고 나이도 한 살 많다. 둘 다 M사 개그콘테스트 금상 출신이다"면서 이경실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습니다.

또 이경실은 "(코미디언 부부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생길 줄 알았으면, 최병서 오빠가 대시할 때 받을 걸 그랬다"면서 과거 최병서가 자신에게 사랑 고백을 했던 순간을 떠올렸습니다.


이경실은 "최병서 오빠가 인기가 최고일 때 지금의 유재석급 인기를 누렸다"며 "현찰을 항상 소지하고 다닐 정도였다"고 당시를 추억했습니다.

특히 이경실은 "최병서의 차 트렁크에 긴 쇼핑백이 있었고, 만원짜리가 가득했었다"면서 "(최병서 오빠에게) 예금을 해야지 들고 다니면 어떡하냐고 말했고, 이에 (최병서가) 그럼 네가 정리해주던가라고 말했었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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