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내일의 날씨, '동짓날' 전국 강추위…화요일부터 풀릴 듯
입력 2020-12-20 13:09  | 수정 2020-12-27 14:03

한 해 가운데 밤의 길이가 가장 긴 절기인 동지이자 월요일인 내일(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5∼0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의 분포를 나타내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충북 북부·경북 북부 내륙에서 -15도 안팎으로,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서 -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

일주일 가량 지속된 이번 한파는 이날까지 이어지다가 모레(22일)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광주·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보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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