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冬장군도 놀랄 청약열기` 밀어내기 물량 1만가구 쏟아진다
입력 2020-12-20 11:35  | 수정 2020-12-20 11:48
12월 넷째 주 분양캘린더 [자료제공 = 리얼투데이]

이번주 분양 시장에는 올해 밀어내기 물량 1만여 가구가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20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전국 13곳에서 총 1만875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서울 아파트 단지 청약은 없다.
22일 SK건설은 대구 중구 삼덕동2가 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동성로 SK리더스뷰' 일반분양에 나선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8층, 전용면적 84㎡, 총 335가구 규모로 179실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한다.
23일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아산 탕정지구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그랜드마크' 5개 블록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3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027가구(5개 블록 합계) 규모다. 5개 블록이 1군과 2군으로 나뉘며 당첨 발표일이 다르면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4곳에서 열린다. 24일 삼부토건은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일대에 들어서는 1016가구 규모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지하2층~지상25층, 13개 동이며 전용면적59~84㎡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같은날 현대건설은 경기 용인시 고림동 503-58번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사이버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2층~지상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로 총 1721가구 규모다.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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