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도 영하 10도 안팎 강추위…밤사이 서해안 눈
입력 2020-12-19 20:14  | 수정 2020-12-19 20:35
<1>강추위가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곳곳에서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 무척 추웠는데요. 휴일인 내일도 한파는 계속됩니다. 중부지방과 경북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 평창이 영하 17도, 파주가 영하 15도까지 내려가겠고요.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역도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가 오늘만큼 춥겠습니다.

<2>한편, 오늘 밤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충남서해안과 호남서해안에 1센티미터 안팎, 제주산지와 울릉도, 독도는 1에서 5센티미터가량 내리겠습니다.

<위성>오늘 전국의 하늘이 맑았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날이 추웠는데요.

<중부>내일도 하늘이 맑겠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강추위가 심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영하 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전주와 대구의 아침 기온 영하 4도, 낮 기온 5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추위는 화요일에 풀리겠고요. 크리스마스이브인 목요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MBN #MBN종합뉴스 #강추위 #한파 #조수연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