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량리 여관 화재…시각장애인 남성 1명 숨진채 발견돼
입력 2020-12-18 18:03 

서울 동대문구의 한 여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각장애인 남성 1명이 숨진채 발견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18일 서울 동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8분께 동대문구 청량리동의 한 여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오후 3시52분께 현장에 도착해 오후 4시40분께 초기진압을 완료했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차 27대, 인력 106명이 출동했다. 오후5시40분 현재 소방 인력이 현장에서 잔불을 잡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여관 1층에서 시각장애인인 중년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외 인명·재산 피해 여부는 파악중인 상태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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