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앱 터치 한 번으로 주차 저절로…세계 첫 5G 자율주차 공개
입력 2020-12-18 16:14  | 수정 2020-12-21 10:48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과 5G를 결합한 자유주차기술을 선보였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7일 한양대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 에이스랩, 컨트롤웍스와 5G 기반 자율주차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5G 기반 자율주차는 자동차가 스스로 주차장을 찾아 주차 가능한 공간에 주차하는 자율 발렛파킹 기술입니다.

LG유플러스 측은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완전 상용화는 10년 이상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인터뷰 : 류형상 / LG유플러스 자율 주행기술팀 팀장
- "자율 발렛 주차는 고객에게 편리성뿐만 아니라 소중한 시간을 절약하는 측면에서 자율주행의 고객 가치가 굉장히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선우명호 / 한양대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 교수
-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이용해서 빈 주차 공간을 실시간으로 카메라로 인지해, 들어온 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전해주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곳을 표시해 주면 자동으로 주행해서 주차하는 기술이 되겠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