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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윤태화, 애절한 사모곡으로 올하트 “우승 후보자 나타났다”
입력 2020-12-18 09:25 
미스트롯2 윤태화 사진="미스트롯2" 방송 캡처
트롯 가수 윤태화가 ‘미스트롯2에서 애절한 무대로 극찬을 받았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현역부B의 오디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태화가 등장했다. 그는 12년 차 트롯 가수다. 엄마를 벌떡 일으키고 싶어서 나왔다”라고 말했다.

그의 어머니는 바로 ‘잊을 수 없어요의 이화정. 윤태화는 어머니가 저를 낳기 전 가수 활동을 했다. 피를 물려받지 않았을까. 유명하진 않고 저 같은 무명에서 멈췄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윤태화는 엄마가 얼마 전 뇌출혈로 쓰러져 선곡을 바꿨다. 댄스를 하려 했는데 이 노래로 엄마에게 ‘아직 가지 말라는 마음으로 연습하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윤태화는 정의송의 ‘님이여를 선곡했고, 애절하고 구슬프게 불렀다. 윤태화는 올하트를 받았고, 그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그의 무대가 끝난 뒤 진성은 우승 후보자가 나타났다”라고 극찬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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